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의 가을이야기 - Memory of Love
- 8월 30일 오후 7시, ICC JEJU 탐라홀에서-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한 공연이 제주를 찾아온다. 그 주인공은 서정적인 터치로 한국인의 정서를 사로잡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

1999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래 2006년까지 7차례 내한공연에서 매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유키 구라모토가 제주공연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데뷔 20주년 기념작 <피아노 노스텔지 (Piano Nostalgie)>에 수록된 곡들과 함께 ‘Lake Louise’, ‘Heartstrings’, ‘Romance’ 등 베스트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제-Memory of Love-이기도 하면서 드라마 <주몽>의 OST 중 소프라노 조수미가 노래한 “사랑의 기억”을 노래가 아닌 그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의 타이틀을 <피아노 노스텔지>라고 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향수를 느끼는 순간은 과거가 아니라 눈 앞의 현재로 되살아나는 것”이라며 “피아노곡을 만들거나 연주를 통해 그러한 향수를 느끼는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유키 구라모토는 전체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여, 케니 G, 야니 이후 연주음악가로 대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ㅇ 공연일자: 2008년 8월 30일(일) 오후 7시
ㅇ 장 소: ICC JEJU 탐라홀
ㅇ 티켓가격: R석 70,000원, S석 60,000원, A석 50,000원
ㅇ 공연문의: 02)720-8500, 에스앤드에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