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다양한 행사로 뜨거운 한여름을 더욱 달궈

국내외 학회 및 협회 행사들이 여름 휴가철로 인해 뜸해지는 7, 8월에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회의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아 ICC JEJU의 가족들은 유난히도 더웠던 금년 여름을 몰려드는 사람들의 열기 속에 지내야 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국제액정학술대회, 제38차 세계스카우트총회, 무슬림 스카우트연맹회의, BSA Meeting 등의 크고 작은 국제회의들이 연달아 열렸다. 또한 제10회 경영관련 통합학술대회,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정기학술대회 등의 국내학술회의가 열렸으며, 현대기아 자동차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같은 기업회의도 열렸다.

현대기아자동차 행사는 ICC JEJU가 개관한 2003년부터 해마다 ICC JEJU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로서 ICC JEJU가 대규모 기업회의 개최지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주도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유치에도 힘쓴 결과, 인순이 데뷔 30주년 기념 제주콘서트, DJ DOC의 제주 첫 단독 콘서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공연 등의 이벤트 행사도 꾸준히 유치되어 ICC JEJU를 많은 도민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2008 한국환경한마당, 제주국제철인대회 전야제와 폐막식, 서귀포시 여성지도자 하모니 어울림 한마당 등의 크고 작은 행사들도 개최되었다.

한편, 최근 3년간, 7, 8월 행사 개최 수를 살펴보면 2006년 16건, 2007년 15건, 2008년 21건으로 올해 여름 행사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ICC JEJU 임직원들은 제주도 국제회의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