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9회 세계부식학술대회 및 전시회, ICC JEJU서 개최

  •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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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세계부식학술대회 및 전시회, ICC JEJU서 개최

 - 전세계 부식 분야 전문가, 제주에 총집합 -

 

제19회 세계부식학술대회 및 전시회(International Corrosion Congress, )가 한국부식방식학회(회장 김종집)의 주관으로 11월 2일(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1월 6일(목)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산업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재료는 부식이 진행되는데, 이를 억제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이 바로 “세계부식학회” (International Corrosion Council)이다. “세계부식학술대회 및 전시회”(ICC)는 바로 이 “세계부식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1961년에 영국에서 시작되어 매 3년 마다 대륙별로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64개 회원국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부식 및 방식 분야의 유일한 전문 학술대회이다.

세계부식학술대회에서는 산업체에서 문제가 되는 모든 부식 문제를 세션별로 다루는데, 박물관의 유물부식 방지에서부터 스테인리스강, 원자력 재료, 전자재료 등 첨단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식 문제를 27개 세션에서 다루게 된다. 또한 함께 개최되는 전시회는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교류 및 시장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일 저녁 환영리셉션, 11월 3일에 개막식이 개최되며, 기간 중 전체세션과 8개의 분과세션, 관련업체의 전시부스 운영 및 포스터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식만찬은 11월 5일에, 환송 리셉션은 11월 6일에 각각 열린다.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부식방식학회와 ICC JEJU는 2010년부터 공동 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2011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제 18회 대회에 유치단을 파견하여 인도와 브라질과의 치열한 3파전 끝에 제주유치에 성공하였다. 지난 2005년에는 중국 베이징, 2008년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한국부식방식학회는 부식 및 방식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 보급을 위하여 1971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는 일반회원 약 1,500명, 단체회의 80기관, 특별회원사 27개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