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핵의학 전문가 1천여명, 제주 방문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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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의학 전문가 1천여명, 제주방문

- AOCNMB 2015, 10.31~11.4, ICC JEJU에서 개최

대한핵의학회 ( 회장 이재태 ) 와 아시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회 (AOFNMB, 회장 범희승 ) 가 공동 주최하는 54 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 11 차 아시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회 (the 11 th Asia Oceania Congress of Nuclear Medicine and Biology, AOCNMB 2015)’ 가 오는 10 31 ( ) 부터 11 4 ( ) 까지 4 5 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AOFNMB 는 북미 , 유럽 핵의학회와 더불어 세계 3 대 핵의학회의 하나이며 세계인구 3 분의 2 를 포함하는 가장 큰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 1 회 호주에서 개최된 이래 , 4 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 한국의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3 년도부터 서울에 사무국을 유치하며 준비한 결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올해 ‘AOCNMB 2015’ 는 세계 50 개국 약 천여 명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국의 핵의학 전문가들이 어떤 다양한 의견을 다룰지 ,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Hossein Jadvar ( 미국핵의학회 회장 ), Andrew Mark Scott ( 세계핵의학생물학회 회장 ), Richard P. Baum ( 세계방사성의약품 및 분자치료학회 회장 ) 등 핵관련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From Globalization to Localization Young Leadership”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핵의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자영상 , 방사선치료 등 핵의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 특히 의료방사선안전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질 예정이며 , 각종 핵의학검사를 할 때 적정 방사선량을 규정하는 참조준위가 발표된다 . 또한 소아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사선량에 대한 세계적인 표준이 발표된다 .

 

전체적으로는 약 100 여명의 연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35 개의 심포지엄 , 그리고 110 편의 구연 발표와 190 편의 포스터 발표 및 전시로 구성되고 , 이 외에도 요즘 주목받는 분자영상학적 개념과 의료방사선안전 , 방사선핵종치료 등을 다루는 별도 세션과 교육프로그램 , 각종 조인트심포지엄 , 환영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또한 3 일째 날인 11 2 일에는 성균관의대 김병태 교수와 전남의대 민정준 교수가 한국핵의학청봉상 , 핵의학학술상을 수상 받는다 . 김 교수는 진료과목 독립 및 핵의학 전문의제도 도입 시행과 같은 중요 현안에 헌신한 명목이며 , 민 교수는 세균 , , 소리 등을 이용한 융합 분자영상 치료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 하는 등 그동안의 학문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

 

* 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aocnmb201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