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군사과학의 미래, 제주에서 만난다

  • 2017.06.08
첨부파일


첨단 군사과학의 미래, 제주에서 만난다

-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 6.8~9, ICC JEJU서 개최 -

- 연 관계자 1,500 여 명 참석, 1,040 편 논문 발표 예정 -

첨단 군사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군사과학기술학회(KIMST)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과학기술연구 (KAIST)과 공동으로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 6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 .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군사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각계의 군사과학기술 및 관련 업체 관계자 1,500 여 명이 참석하고 11 개 기술 분과에서 1,040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

개회식에는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과 신성철 KAIST 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 (TNO) 최고위원 빔 낙테갈 (Wim Nagtegaal) 장군은 도전적 시간 속 국방기술혁신 ( Defence Innovations in challenging times) 이란 주제의 기조연설로 국방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도 마련된. KAIST 초고속비행체특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심지엄은 초고속비행체기술 연구개발 동향 을 주제로 관련기술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하고, 차세대 방어체계 개발과 미래의 첨단 초고속 비행체 개발에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미래 감시정찰 분야 발전 방향 , 메타물질의 국방 응용 ,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전장 혁 신기술 3개 주제로 구성된 특별 세션은 ADD, 파동에너지극한제어 연구단,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국방 분야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소 개하, 국방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R&D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학술대회에서는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36개 방위산업체 및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한화의 기동저지탄 , 풍산의 5 인치 활공유도곡사포탄 , LIG 넥스원의 위성 SAR , ADD 민군협력진흥원의 방사선탐지 3차원 영상화 장치 개발 등 최첨단 방위산업 기술들이 소개된다.

한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내 유일의 군사과학기술분야 학회 1998년 창립 이후 7,000 여 명의 군 연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군사 과학기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본 학회는 매년 정기적인 학술행 6월에는 11개 기술 분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하고, 11 월에는 체계기술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