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회, '융복합 시대의 공교육 혁신'주제로

2018 연차학술대회 개최, 2018.6.22~23

한국교육학회(회장 강선보 고려대 교수 ; 학술대회위원장 박효정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는 제주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과 공동으로 6 월 22일(금) ~ 23일(토)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에서 “융 · 복합 시대의 공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2018 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한국교육학회는 6.25 전쟁 중이었던 1953년 4월 4일 피난지 부산에서 창립된 이래 교육학자와 교육관련 연구자들의 학문적 논의의 중심체로서 학문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 현재는 회원수가 6,000 명에 달하고 , 기관회원도 130 여개에 이르고 있다 . 또한 , 한국교육심리학회와 한국교육과정학회 , 한국교육행정학회 등 24 개의 분과학회와 함께 교육에 대한 연구와 토론 ,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

‘ 융 · 복합 시대의 공교육 혁신 ’ 을 주제로 설정한 이번 연차학술대회에서는 논의의 영역을 ‘ 융 · 복합 시대의 인재양성 ’, ‘ 융 · 복합 시대의 교육과정과 평가 ’, ‘ 융 · 복합 시대의 대학교육 ’, ‘ 융 · 복합 시대의 교원 전문성 신장 ’ 으 로 구분하고 한국 교육의 현실과 교육학의 과제를 폭넓게 살펴본다 .

이번 학술대회의 ‘ 주요 특징 ’ 은 다음과 같다 .

① 새로운 형식의 학술행사 도입

- 처음으로 기획주제 공모를 실시하고 ,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들에게도 기획주제 특별세션을 마련하여 발표의 기회를 확대함

- 매년 6 월 넷째 주 금요일 , 토요일로 연차학술대회의 개최 일시를 고정함

- 연차학술대회의 기획주제 및 개최 장소를 전년도 학술대회 시 사전 공지함

② 인접 국가와의 학술교류 시도

- 2017 년에 일본교육학회장을 초청하고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교육학회장을 초청하여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함

③ 교원위원회 활성화 : 교원직무연수 시간 인정 (9 시간 )

- 교원직무연수 시간 인정으로 학교 교원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현장 교사 , 교원의 참여를 높여 교육의 이론과 현장 간의 교류 강화가 기대됨

④ 학문후속세대의 참여 기회 확대

- 자유주제 세션의 발표 및 토론 기회를 확대하고 , 에듀데이터 논문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학문후속세대의 학술대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함

④ 개회식 행사의 간소화

- 축사를 교육부장관과 개최지 기관장으로 한정하고 기타 모든 축사는 지면으로 대체함

강선보 한국교육학회 회장 (고려대 교수)은 이번 연차학술대회가 “ 다양한 분야의 교육학자들과 학교 교원 , 교육행정가 , 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 제 4 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 · 복합적 인재를 기르는 융 · 복합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폭넓게 논의하고 창의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학술대회 ” 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