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는 오는 8월 1일 창립 22주년을 앞두고, 센터 내 삼다홀에서 어제 (7월 29일, 월) ICC JEJU 임직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 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ICC JEJU 김의근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2003 년 개관이래 ICC JEJU는 국제회의 425건을 포함하여 3,887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3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가동율을 70%로 끌어올려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을 뿐 만 아니라 식음료 및 PCO 운영 등으로 연매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의근 대표이사는 창립 2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될 실마리가 보인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
- 우선, 연결통로와 관련해 부영 측에서 제기하였던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ICC JEJU의 승소로 일단락되었으며,
- 둘째, 도민주 관련 ,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당부분 의견이 좁혀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
- 셋째, ICC JEJU가 직면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융 · 복합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 확충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임을 재차 강조한 김의근 대표이사는 ‘경영내실화를 통한 흑자구조 창출,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센터로의 기능 강화, 센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장기경영전략을 수립 ’ 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ICC JEJU는 제주특화형 전시회 개발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시 자산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민 친화사업을 준비해 나갈 것이며, 중장기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도출된 수익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중문동주민센터 (동장: 양동석)와 함께 29일 오후 대포 포구를 방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