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창립 23주년 기념식 개최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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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창립 23주년 기념식 개최

- 8월 1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오늘, ICC JEJU 한라홀에서 개최 -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가 8월 1일 창립 23주년을 앞두고, 오늘 7월 31일 센터 내 한라홀에서 ICC JEJU 임직원과 이사,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김의근 ICC JEJU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ICC JEJU는 2003년 개관 이래 4,700여건의 다양한 전시 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개관 후 2019년 말까지 3조 3,200억 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 특히, 취임 이후 여러 현안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고, 2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해묵은 과제들이 정리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 먼저, ICC JEJU 최대 현안과제였던 도민주와 관련하여, 도민주 매입이 지난해 제주도의 노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올해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동안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며,
- 두 번째로, 연결통로와 관련하여, ICC JEJU와 부영호텔 간 연결통로 소송이 승소로 마무리 되어, 현재 제주관광공사와 연결통로 내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 세 번째로, ‘제주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 관련, 2022년 말 준공 예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인프라로 구축을 위하여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의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맞아, 경영 정상화를 위하여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였고, 노사합의를 통하여 전 직원 연장수당 지급 유예, 임원, 간부 및 팀장의 직책수당 반납 등을 진행하였음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 김의근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완전히 다른 양상일 것으로 예측하며,
- 미팅 테크놀리지 기술을 도입하여 ICC JEJU를 '스마트 베뉴(Smart Venue)'로 전환시키고자 준비 중이며,
- 올해 초 구축한 5,000명이 동시에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와이 파이(Wi-Fi) 환경을 토대로 언택트, 비대면 영업 마케팅 시대를 대비하고, 첨단 회의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하이브리드 마이스(Hybrid MICE)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주도할 것이며,
-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가 동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마이스 행사’를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및 가상공간에서의 전시 플랫폼 구축으로 전시컨벤션기술의 역량을 강화하여 ‘하이브리드 마이스(Hybrid MICE)의 메카’로 도약하며,
- 나아가 제2센터 완공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ICC JEJU 회의 시스템’을 구현하여 새로운 마이스 산업의 표준을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전한 회의·행사 진행을 위하여 자체 방역 매뉴얼 제작, 다양한 방역 장비 구입, 방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행사 진행에 안전하고 차질 없게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여러 학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음을 밝혔다.

○ 마지막으로, 공간과 식음서비스 등 기존의 자원만으로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는 마이스 생태계에서 살아날 수 없으며, 이에 일반적인 회의·행사 개최 사업뿐만이 아니라 ICC JEJU만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발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컨벤션센터 운영 및 수익 다각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장치 기반의 사업이 아닌 지식 집약형 사업을 추진하여 지식 기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ICC JEJU 창립 시 정관에 명시한 카지노, 면세점, 쇼핑센터 등 별개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의 필요성도 이야기했다.

○ 기념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포함하여 우수사원에 대한 외부기관 및 내부 표창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7월 20일 입사한 신입사원 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