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순수예술사진상(2013) 최고상 수상자 마르친 리체크의 국내 최초 개인전 제주 순회 개최

- KF, 제주평화연구원 공동 주최 및 주한폴란드대사관 협력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제주평화연구원(원장 강영훈)과 함께 오는 5월 29일(수)부터 6월 14일(금)까지 ICC JEJU 갤러리에서 [조화: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사진상 중 하나인 ‘국제순수예술사진상(Fine Art Photography Awards)’에서 2013년 최고상을 수상한 폴란드 사진작가 마르친 리체크(Marcin Ryczek)는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A Man Feeding Swans in the snow)]를 통해 국제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 작품은 허프포스트의 가장 인상적인 다섯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더 가디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인 매체에도 소개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마르친 리체크의 국내 최초 개인전 제주 순회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찰나의 순간에 담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의미와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모습 등을 기하학적 요소로 담아내며 해석의 여지를 열어두어, 관람객들에게 철학적 사유의 시간을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인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를 포함하여 15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경(중앙독립광장으로 가는 길, 키예프-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