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는 주말마다 특별한 문화공간
-WCC 제주유치기념 "열린 콘서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 ICC JEJU)가 겨울 휴가철을 맞이하여 또 한번 특별한 ‘무대’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ICC JEJU는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기념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발라드의 김동욱과 강지혜, 락의 딥송과 고구려밴드, 모던락의 스위밍피쉬, 보사노바의 정민경, 퓨전국악의 Ais(아이즈)와 마루, 팝페라의 우정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유치를 기념하여 마련되었는데, WCC는 자연보전분야 세계최대 단체인 IUCN이 자연보전, 생물다양성,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 회의다. 회의에는 정부기관, NGO, 자연보전관련 전문가 등 160개국 1,100여개 단체, 1만여 명이 참가한다.

?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12월 25일과 26일, 27일, 이번 콘서트의 서두는 발라드 가수 김동욱과 강지혜가 장식한다. 김동욱은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황금신부’, ‘스타의 연인’, ‘미남이시네요’, KBS 드라마 ‘황진이’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지혜는 그룹 동물원의 코러스, KBS 드라마 ‘아줌마가 간다’ OST 등에 참가하였으며, 최근 싱글앨범 Sweet Day로 활동하고 있다.
? ICC JEJU와 KBS제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부담 없이 품격 있는 겨울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CC JEJU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 진행되었던 ‘ICC JEJU 해피데이’에 이어 겨울 문화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회의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향후에도 ICC JEJU는 장기적인 이벤트와 전시회를 다양하게 기획하여 제주도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