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ICC JEJU가 달라지고 있다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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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가 달라지고 있다
- 2009년 흑자경영 달성으로 새로운 발전 기약 -

? 지난 2003년 개관 이후 제주컨벤션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 ICC JEJU)가 2009년에 감가상가비 31억원 상당을 제외하고, 보조금 포함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23일 오후 2시에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김형수 대표이사는 2009년 결산 추정 총 매출액은 약 68억 5천만원이 예상되며, 올해 총 284건(추정)의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직접파급효과는 약 930억원이라고 밝혔다.

? 특히, 2009년에는 3월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센터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포함시켜 다양한 수익사업 모델들을 발굴하는 노력들이 진행되었다. 식음사업을 직영화하고, 던킨 도너츠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해외명품매장, 도내관광종합 홍보부스 설치, 디지털사진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센터 내외부 벽면공간 광고 임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하고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여 내년부터는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건립 당시 단순히 컨벤션시설을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 제주도가 추진하는 관광과 연관된 정책 수익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즉 ‘관광경영개발주식회사’ 성격으로 ICC JEJU가 탄생했던 점을 상기해 보면, 향후 진정한 관광개발 주식회사로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2009년은 ICC가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원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2009년 한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을 뿐 만 아니라, 2012년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유치되는 등 회의유치 성과도 두드러졌다.

? 2009년 ICC JEJU에서는 리조트형 컨벤션센터라는 이름에 어울릴만한 38건의 국제회의를 포함 284건(추정)의 다양한 국내외 회의들이 개최되었다. 올해 개최되었던 대표적인 국제회의들을 살펴보면, 존슨앤존슨 OTW JEJU 2009(1,373명 참가), 제17차 대한민국 ROTC 총연합회 연차총회(920명 참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세계풍력에너지학회(600명 참가), 2009 IYF World Camp(1,500명 참가), 중국 완메이 제주컨퍼런스(1,500명 참가), 2009 LIFT Asia Conference(460명 참가), 북태평양과학기구총회(610명 참가), 국제태양광학술대회 및 전시회(2,000명 참가), 대한당뇨병학회 제15차 한일심포지엄 및 제35차 추계학술대회(1,500명 참가) 등이다.

? ICC JEJU는 다양한 국내외 회의 유치 뿐 만 아니라 올 한해 문화예술사업 또한 의욕적으로 펼쳤다. 이는 회의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지난 여름 ‘ICC 해피데이’ 행사에 이어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기념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발라드의 김동욱과 강지혜, 락의 딥송과 고구려밴드, 모던락의 스위밍피쉬, 보사노바의 정민경, 퓨전국악의 Ais(아이즈)와 마루, 팝페라의 우정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2010년에는 회의행사, PCO 사업, 식음사업, 구체적인 수익사업추진에 따른 부대사업을 활성화하여 총 매출 83억원을 달성하여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 폭을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대표이사는 “대형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의 국제화를 선도해 나가는 한편, 수익사업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고, 문화예술의 총 집합체로서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23일 오후 2시에 열린 제5차 이사회는 2009년 사업실적 및 2010년 주요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의결 안건으로는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