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ICC JEJU,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흑자경영으로 새로운 발전 기대

  • 2010.03.26
첨부파일

ICC JEJU,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흑자경영으로 개로운 발전 기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 ICC JEJU)는 오는 3월 26일(금) 오전 11시 3층 삼다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 김형수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ICC JEJU 설립 시 도민주 모집에 뜻을 같이 한 주주님들이야말로 제주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일”이라며, “이러한 주주여러분들의 제주사랑의 결실인 ICC JEJU가 있기에, 크고 작은 국제회의를 유치하여,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세계자연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듦과 동시에, 제주도가 세계속의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제주의 국제화의 선도시설로서 실질적인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또한 “97년 ICC JEJU 설립 이후,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이유로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추진되지 못하면서, 주주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던 게 사실”이나, “향후 ICC JEJU가 건립 당시 계획대로 단순히 컨벤션 시설을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 관광개발을 통한 수익창출로 주주의 투자효과가 결실을 맺는 동북아 MICE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금번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추진되었던 영업보고에 이어 의결사항으로는 제13기(09년 1월 1일 ~ 09년 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이 처리되었다.

?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결산결과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7억 8천여 만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2009년 총 68억 매출액, 당기순손실 23억원을 차기 이월결손금으로 처리하는 것을 승인했다.

? 일부 변경된 정관의 내용은 회사발전을 위한 목적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기존의 사업범위에 추가적으로
가. 스키장, 골프장 등 체육시설업,
나. 부동산개발, 매매, 임대, 관리사업 등,
다. 영화상영업,
라. 상호, 상표 등의 사용허락에 의한 영업(프랜차이즈업),
마. 유통사업,
바. 전자거래사업 등 수익부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이 추가되었다.

?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는 (주)대한항공 강경부 제주지역본부장과 김대훈 서귀포 부시장으로서 인사이동에 따라 변경 선임되었다.

? 개관 7주년을 맞이한 ICC JEJU는 분명 제주도 마이스산업(MICE, 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의 새로운 비전을 그리고 있으며, 높은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2003년 3월 22일 개관 이후 7년 동안의 회의유치 성과를 정리해 보면, 국제회의 125건을 포함하여 1,417건 (09년 12월 31일 현재)의 회의가 열렸으며, 회의에 참가한 106만 명(외국인 참가자수 : 82,639명 포함)이 넘는 고객들을 통해 지역경제에 파급시킨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5,4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개관 첫해에 82건의 회의유치를 통해 358억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유발한 이래, 2004년에는 690억원, 2005년에는 957억원, 2006년에는 1,137억원, 2007년 676억원, 2008년 760억원, 2009년 880억원의 직접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해왔다.

? 이와 더불어 2010년에는 첫째, 수익사업 활성화를 통한 “컨벤션센터 자립경영체제” 확립, 둘째, 행사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의 국제화에 기여, 셋째, 국제자유도시 인프라시설을 넘어 제주문화와 접목된 문화예술 총집합체로서 발전, 넷째, 고객감동 경영혁신 체제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한 201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 2010년에도 ICC JEJU는 회의행사, PCO사업, 식음사업, 기타 부대사업을 활성화하여 총 매출 83억 이상을 달성하여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 폭을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2차 한?아세안환경보건장관포럼, 일본 지브롤터 생명보험 연도상 시상식,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 아시아 변리사회, 한국암웨이 인센티브 회의 등 국제회의 15건을 포함하여 총 114건의 기 유치된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유치추진중인 행사를 추가로 확정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설확충은 물론 녹색건물로 전환을 위한 시설개선을 추진 할 예정이다.

? 무엇보다, 2010년에는 발굴된 수익사업의 사업성 검토 및 실행을 위주로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사진 갤러리 운영, 전망대 시설인 하늘 올레길 설치, 국내외 명품 판매장 설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경영활성화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