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이벤트 공연 상품개발 시범공연 실시

  •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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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리조트형 MICE 목적지로 도약위한
이벤트 공연 상품개발 시범공연 실시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 ICC JEJU)는 제주도를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MICE)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식경제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등이 추진하고 있는 마이스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벤트 공연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 ICC JEJU는 총 3차년도에 걸쳐 15개의 이벤트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는데, 3년 동안 총 7억 8천 여 만원이 투입되어, 1차 년도(2010년 4월까지)에 3개, 2차 년도에 5개, 3차 년도에 7개의 상품이 개발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제안공모를 거쳐 선정된 3개의 이벤트?공연 상품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ICC JEJU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제주 국제 마이스위크 기간 중에 시범공연으로 첫선을 보이게 된다.

? 제안공모를 거쳐 선정된 씨포스트제주, 파라다이스기획, 제주MBC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갖고 제주의 문화, 역사, 자연,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개한다.

? 「제주MBC」에서는 “평화의 섬”(4월 14일 오후 5시40분)이라는 제목으로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문화와 풍속,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제주의 자연, 조냥과 근면함, 개척정신으로 살아온 제주 사람들, 외부의 어려운 침입을 견뎌온 질곡의 제주의 역사가 녹아드는 영상과 합창, 타악기 퍼포먼스 등 종합 버라이어티 쇼를 마련한다. 가수 안치환, 신형원, 팝페라가수 정세훈, 도내성악가 현행복, 정선경과 한소리합창단, 한라소년합창단, 제주빅밴드 등 대규모 출연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독특한 제주문화와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씨포스트 제주」에서는 “휴식과 사랑이 있는 숲”(4월 15일 오후 1시)이라는 제목으로 빛과 모래가 만난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모래 예술가가 출연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민요의 선율적 아름다움을 계승하며 연주하는 제주퓨젼국악 그룹,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창작국악의 절묘한 결합으로 제주자연의 비경과 사랑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파라다이스기획」에서는 “여신의 나라”(4월15일 오후 3시)라는 제목으로 삼성신화를 모티브로 무용과 기예를 합쳐 제주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제주의 사계를 모티브로 영구춘화와 해녀춤, 비바리춤 등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제주의 비경이 소개되고 이어서 수탈과 항쟁에 몸부림쳐온 제주인의 강인한 정신을 나타내는 제주의 역사편, 그리고 제주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제주의 굿을 무용으로 표현하고, 마지막 장에서는 화합과 상생을 위해 모든 퓨젼 타악 모듬을 선보인다.

? ICC JEJU 관계자는 “MICE 산업은 지식집약형, 환경 친화적, 고부가가치사업이면서, 해당도시의 마케팅을 촉진하는 핵심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어, MICE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MICE 참가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차별적인 이벤트 공연 상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MICE 주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제주의 독특한 자연?인문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가 리조트형 MICE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MICE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타 지역도시 컨벤션산업과의 차별화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여, 경쟁우위를 점하고 재방문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지역의 공연상품 개발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