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ICC JEJU 제 4차 이사회 개최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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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제4차 이사회 개최

-주요 업무현황 보고 및 앵커호텔 부지 환매권행사 승인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2010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0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의결안건으로는 ICC JEJU 발전(촉진)협의회(가칭) 운영계획 승인, 컨벤션 앵커호텔 부지 환매권행사 승인, 부지환매비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이 처리되었다.

승인사항인 발전(촉진)협의회(가칭)는 각종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회사의 소액주주 20인 내외로 구성되며, 4천명 이상의 ICC JEJU 주주와의 소통확대 및 경영활성화 방안마련 등을 위해 연간 2회 이상 협의회 회의를 개최할 계획으로, 12월 협의회 구성을 완료하여 2011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컨벤션 앵커호텔 부지 환매권행사 승인의 건은 앵커호텔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호텔부지 매각시 체결된 계약조항(환매특약)에 의거 동 사업 부지를 환매코자 하는 내용이다. 앵커호텔 부지에 대한 환매권이 발생한 사유는 공사착수 후 36개월 이내(공사착공 ‘07.6.28일)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앵커호텔 사업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자금사정과 워크아웃 등으로 지난 1월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결과적으로 호텔부지 매각 계약서에 따라 시행사가 착공 후 36개월 이내(’10.6.28년) 준공키로 한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못하였다.

환매권 행사 효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최종 토지매매대금(192억원)의 10%에 해당하는 19억원을 위약금으로 ICC JEJU가 몰수하며, 위약금을 제외한 173억원으로 앵커호텔 부지 소유권을 ICC JEJU로 환매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환매권 행사를 위해 ICC JEJU는 전문 법률사무소와 환매관련 법률검토를 하여 왔으며, 해당 법률사무소와 관련업무 진행을 위한 위탁업무 대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환매권 행사를 위한 환매대금 173억원은 기존 정기예금 100억원과 부동산 담보 73억원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환매권 행사시기는 법률대행사와 협의 후 환매기간 종료일인 10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부지 환매 조치 후 앵커호텔 조기완공 시행방안에 대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12년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비롯한 각종 대형 국제행사시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ICC JEJU가 환매권을 행사하면 현재 진행되고 앵커호텔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탁회사의 공매공고 진행절차는 무효로 된다.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에서는
행사개최 실적,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 설치, 전시시설 확충 타당성 용역 등에 관한 내용이 보고되었다.

- 2010년 ICC JEJU에서 개최될 행사는 국제회의 28건을 포함 총 225건이 될 전망이며, 특히 10월에는 한국암웨이 AKL 리더쉽 세미나나 7차례 열리는 등 아태전자상자성공명학회, 아시아 변리사회 이사회, 아태부정맥학회 총회,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2011년 이후 확정된 행사에는 동아시아교통학회(1,000명), 아태 국제간심포지엄(1,000명),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2,500명) 등이 2011년에 개최될 예정이며, 2012년에는 국제수리학회 총회(500명),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1,500명), 2013년에는 식물유전자원 심포지엄(800명), 다상유동 국제회의(800명), 2014년에는 세계핸드벨대회(1,000명), 세계토양학회 총회(2,500명), 2015년에는 세라믹학회 총회(1,500명) 등이 개최 확정되었다.

- 전시시설 확충 타당성 용역인 경우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용은 전시장 수급분석 및 전망, 전시장 건축 기본계획수립, 재무적 타당성 및 정책적 타당성 분석, 전시시설 운영계획, 전시부문 활성화 계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