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이사회, 마이스산업 활성화 건의 결의문 채택

- 12월 20일 오후 4시,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 매입을 통한 활성화 건의 결의 -

12월 20일 오후 4시에 열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회에서는 출석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중문관광단지 매입을 통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건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ICC JEJU 이사회는 ‘2008년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의거 한국관광공사의 핵심기능인 관광진흥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공사가 보유중인 중문골프장과 중문관광단지 내 지원시설 부지 및 시설물 등과 그 운영에 관한 사업 일체를 민간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문관광단지를 민간으로 매각할 시, 공익적 기능보다 용도변경 등을 통한 부동산 개발이익이나 민간기업의 이익극대화 추구 가능성으로 공공기능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제주차치도 차원의 중문관광단지 매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제주자치도가 중문관광단지 매입을 통해 ICC JEJU가 수익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제주지역 마이스산업의 인프라시설인 ICC JEJU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결의문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한편 20일 열린 제5차 이사회는 2012년 사업실적 및 2013년 주요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심의 안건으로는 마이스 복합시설 확충부지 매입의 건, 2012년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규정개정의 건,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