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12년 ICC JEJU 성과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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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ICC JEJU 성과

- 총매출 127억원, 10억원 이상의 흑자 기록으로 개관이래 최대 성과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가 2012년 결산 추정 총 매출 약 127억원,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현금기준 경상수지 1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ICC JEJU는 WCC 등 대형행사로 인해 회의장 임대 매출 뿐 만 아니라, 그에 따른 식음과 부대매장 수입, PCO 사업의 매출 증가 등으로 대폭적인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한해에는 WCC 총회 이외에도 세계가정의학회 아태학술대회, 세계양돈수의사대회 등 총 255건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ICC JEJU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이를 통한 지역경제총파급효과는 약 3,10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WCC를 대비하여 ICC JEJU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건물로 탈바꿈하였고, 회의용 장비․음향․영상․무선기기 등 회의시스템을 개선하여 향후 환경관련 회의는 물론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권 대표이사는 “2012년 한 해는 WCC와 같은 뜻 깊은 행사가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을 뿐만 아니라, 센터 개관 이래 최대 매출 및 감가상각비 제외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를 올릴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더불어 WCC를 대비하여 센터 회의환경 개선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올 한해 최대의 수확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성과가 그 동안 성원해주신 주주님들과 제주도민들 덕분”이라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2013년에도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통해 ICC JEJU의 이미지를 더욱 쇄신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CC JEJU는 최근 국제행사의 대형 복합화 추세와, 타지역 컨벤션시설들의 확충공사 완료와 관련 계획의 진행으로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에 ICC JEJU는 마이스복합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4월에는 부지매입비 확보를 위한 관광진흥기금조례가 개정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련 정책개발 회의도 여러 차례 개최한 바 있다.

   - 지난 7월 완료된 관련 기초연구보고 용역에서도 시설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어, 향후에도 ICC JEJU는 시설확충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부지확보를 위한 관광진흥기금을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마이스 복합시설 확충부지 매입의 건이 승인된 바 있다.

2013년에도 ICC JEJU에서는 국제방사성의약품 과학심포지움(1,000명), 대한치과보철학회 한중일 국제학술대회(800명), 식물유전자원게놈 국제심포지움(800명) 등의 회의들이 확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