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14년 키와니스 세계대회 본부 실사단, 제주 찾는다.

  • 2013.01.04
첨부파일

2014년 키와니스 세계대회 본부 실사단, 제주찾는다.

- 최종 개최지 결정 위한 방문 -

- 외국인 3,000명 이상 참석하는 대형 국제회의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ICC JEJU)와 제주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14년 키와니스 세계대회(Kiwanis International Convention 2014)의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하기 위한 실사단이 오는 1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를 방문한다.

국제키와니스(Kiwanis International, www.kiwanis.org)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봉사”(Serving the Children of the World) 한다는 목적으로 1915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91개국에 90여 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범세계적 봉사단체이다. 국제키와니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세계대회(International Convention)는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개최될 때는 10,000여 명, 미국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우에도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회의이다.

이번 실사 기간에는 국제키와니스의 John Button 부회장을 비롯하여 Gunter Gasser 차기회장 당선자, Jeffrey Oatess 국제키와니스 최고집행책임자(COO)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본부 실사단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실사단은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제주도의 관련 인프라와 준비태세를 점검하게 되는데, 1월 4일에는 하얏트, 신라, 롯데 등 중문지역 호텔과 ICC JEJU를 방문할 예정이며, 5일에는 풍림리조트와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 대회의 2014년 개최도시로 출사표를 던진 제주는 그간 호주, 싱가폴 등의 쟁쟁한 도시들과 경쟁을 펼쳐 왔으며, 현재 일본의 치바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압축되어진 상태이며, 경쟁도시인 치바와 비교하여 가격경쟁력과 매력적인 관광자원 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ICC JEJU와 제주컨벤션뷰로는 본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실사 대응과 관련된 준비와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본부 실사단의 제주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 측의 적극적인 유치희망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www.kiwanis.or.kr)에서도 심준수 총재, 최영민 전임 총재, 박성근 차기 총재 예정자 등 4명이 답사일정에 동행하게 된다.

이번 실사가 끝나면 실사단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국제키와니스 이사회에 보고하여 올해 1월 중 최종적으로 개최도시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유치에 성공할 경우, 3,000명 이상의 외국인, 특히 미주지역과 유럽에서 80%이상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메가 국제이벤트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제주의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대외홍보에 획기적인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세계대회는 지난 2010년 미국 라스베가스, 2011년 스위스 제네바, 2012년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되었으며, 2013년에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