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기권 대표이사 취임2주년 기념사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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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권 대표이사 취임2주년 기념사

안녕하십니까? ICC JEJU 대표이사 강기권입니다.

지난 2012년 3월 제15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ICC JEJU 대표이사로 재선임된지도 어느덧 1년, 전임 대표이사의 잔여임기를 포함하면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년간은 ICC JEJU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제주관광과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주주님들과 도민들의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ICC JEJU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국내외 행사가 개최되는 현장에 서 보면, 제주인으로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ICC JEJU의 훌륭한 회의시설 및 운영서비스가 적절히 어우러져 고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때, 정말 말 그대로의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난 2년간 개최된 행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단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입니다. 회의 참가자 규모와 매출면에서 가장 규모가 컸음은 물론 센터가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함으로써, 향후 환경관련 회의 유치를 위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2014 세계부식방식학회(1,000명), 2015 세계양식학회(3,500명), 2017 국제당과학회(1,000명) 등을 포함하여 140여건(소규모 행사 및 도내행사 제외)의 국내외 행사들이 확정되었습니다. 국내외 행사 유치를 통해 ICC JEJU 본연의 역할인 회의시설 인프라로서 제주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ICC JEJU 전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난해에는 흑자경영기반 마련을 통해 진정한 도민의 주식회사로 우뚝 서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매출증대를 위해 PCO 사업 및 식음사업 활성화는 물론 부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규매장 오픈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바, ICC JEJU는 개관 이래 최대 매출과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라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이후에도 도민과 주주님께 보다 실질적인 보답을 할 수 있도록 ICC JEJU 전 임직원은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우선 센터에서 개최되는 마이스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장별 차별화 마케팅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속적인 신규사업개발과 임대사업 확대로 매출신장을 이루어 흑자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무엇보다 2013년에는 최근 국제회의 대형화 추세와, 타지역 컨벤션시설 확충으로 인해 우려되는 ICC JEJU의 경쟁력약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지난해 보다 경영실적을 개선하여 도민과 주주님의 성원과 그 동안의 인내에 보답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ICC JEJU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003년 개관 당시 8억원이던 매출은 이제 120억원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대규모 국제회의를 통해 제주도를 국제사회에 인식시킨 홍보효과 또한 가시적인 매출액 이상의 가치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향후 ICC JEJU의 10년은 전보다 더 밝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단, 회의유치라는 본연의 업무와 수익창출이라는 두 바퀴가 균형을 이루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대표이사를 포함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민과 주주님께서도 ICC JEJU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남은 임기동안에도 더욱 낮은 자세로 밖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를 쌓는데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29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강 기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