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문화공간으로서 역할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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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문화공간으로서 역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 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들으며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ICC JEJU 도내 미술가들에게 폭넓은 작품 전시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미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주도의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5 ICC JEJU 갤러리를 오픈하였다 .

 

  - 갤러리 오픈을 위한 작가 모집공고에서 고은 , 이미 , 홍진숙 3 명의 작가가 선정되었고 ,

 

  - 일본 콘티넨탈 갤러리 , 서울 가나아트 스페이스 , 백운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판화분과장을 맡고 있는 홍진숙 작가의 작품전을 시작으로 ICC JEJU 갤러리를 오픈하였다 .

 

제주출신으로 동양화와 판화를 전공한 홍진숙 작가는 목판을 점차적으로 제거하며 목판 특유의 질감을 살리는 목판소멸법을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 목판의 따뜻한 느낌을 살려 대중들에게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이야기하는 그녀는 이번 ICC JEJU 갤러리 오픈 작품전에서 물소리 바람소리 라는 주제로 제주 삶의 원천인 물과 바람 , 자연을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


ICC JEJU 갤러리 오픈 작품전 - 홍진숙 작가의 물소리 바람소리 6 30 일까지 계속된다 . 또한 6 19 일과 20 일 각각 11 시부터 19 시까지 양일 간 오픈스튜디오도 진행 될 예정이다 . 오픈스튜디오는 작가의 작업실인 홍판화공방 ( 제주시 오라로 소재 ) 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 ICC JEJU 갤러리에 전시되지 않은 다른 작품들을 관람하고 목판소멸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

 

ICC JEJU 관계자는 “6 월말 홍진숙 작가의 작품전이 끝나면 7·8 월에는 이미선 작가 , 9·10 월에는 고은 작가의 작품전이 열릴 예정이다 . ICC JEJU 갤러리를 더욱 활성화시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 홍진숙 작가 오픈스튜디오 : 제주시 오라로 4 25, 홍판화공방

( 문의 : 010-8663-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