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플라즈마 표면공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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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플라즈마 표면공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 9.12~16, ICC JEJU서 개최, 제1회 국제플라즈마 라이프 페어도 함께 개최 -


11 회 아시아 - 유럽 플라즈마 표면공학 국제학술대회 (Asian-Europe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lasma Surface Engineering, AEPSE) 및 제1회 국제 플라즈마 라이프 페어가 9.12~16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JC-APSE (Asian Joint Committee for Applied Plasma Science and Engineering)와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주관하며,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열리는 제1회 국제 플라즈마 라이프 페어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함께 주관하게 된다.

플라즈마 공학 분야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Guenter Braeuer(독일), Masaharu Shiratani(일본), Cheng-Chung Lee(미국), Ludvik Martinu(캐나다) 등 저명한 연구자들의 특별 강연을 필두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디지털 신소재, 나노 , 바이오 및 차세대 플라즈마 신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기술의 차세대 과학영재 양성 및 대중화를 위해 9 14일부터 3일간 국제 플라즈마 라이프 페어 를 개최하여 플라즈마 기술의 역사 및 다양한 우리 생활 속의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과학체험 교실에는 제주도내 초 중학생들이 참관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회는 플라즈마 관련 분야의 세계 저명학회인 유럽 플라즈마 및 이온 표면공학 합동 위원회(European Joint Committee on Plasma and Ion Surface Engineering, EJC-PISE)’ 의 자매 학술대회이며 향후에도 2년 단위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1960년대부터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개발돼 21세기 주요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원천기술 중의 하나로 자동차, 에너지, 환경산업 등 국가 주력 산업에 응용되며 급속히 확대되어 왔다. 또한, 차세대 신성장산업 창출의 핵심인 나노, 바이오, 의료 산업의 원천기술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 행사 홈페이지 : http://www.aepse2017.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