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유치의 핵심은 ICC JEJU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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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 MICE의 글로벌 경쟁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3월 21일 ‘제1회 제주 글로벌 MICE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에서는 ICC JEJU가 제주특별자치도 MICE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제주 MICE 산업의 미래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의원,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장바오치 부총영사,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나카에 아라타 수석영사가 참석해 ICC JEJU 개관 20주년을 축하했다.

○ ICC JEJU는 글로벌 MICE를 위한 아젠다로 △ K-MICE의 세계시장 진출선도 △ 제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딩 강화 △ 제주의 KOREA ESG플랫폼화 △ 제주가치 전국화·세계화 △ 제주 K-콘텐츠 사업확대 등의 비전 키워드를 제시하며 변화와 발전을 통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 또한, ICC JEJU는 이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측과 제주 MICE 및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관계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날 축사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2025년 APEC유치의 핵심은 결국 ICC JEJU”라며 “ICC JEJU가 MICE의 글로벌 중심으로 서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윤유식 교수(한국마이스관광학회 명예회장)는 ‘글로벌 시대, 제주 마이스의 경쟁력을 묻는다’라는 기조 강연에서 MICE산업 현황 및 최근 이슈와 해외 주요 도시 마이스 육성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최적지 도시 제주의 발전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 전 MBC 콘텐츠 총괄 부사장이자 ‘느낌표’, ‘양심냉장고’ 등 공익 예능의 개척자 김영희 PD와 정철카피 대표 정철 카피라이터는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ICE 산업 또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핵심이니만큼 사람에게서 메시지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가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ICC JEJU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세계적으로 각인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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