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ICC JEJU, COEX와 업무협약체결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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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COEX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는 2008년 2월 13일 오후 4시에 서울의 코엑스(대표이사 배병관)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시컨벤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는 해외전시컨벤션 정보교류, 공동교육프로그램시행, 전시컨벤션 공동개발 및 순회개최, 중국을 비롯한 해외공동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경쟁도시의 하나인 마카오와 홍콩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제회의 전후 상호 관광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시컨벤션센터간의 협력체제 구축은 국내 전시컨벤션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국제회의 개최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마카오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지역과의 국제회의 유치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서울이 갖고 있는 국제 수준의 컨벤션 인프라와 제주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컨벤션 상품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

허정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코엑스와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회의중심 리조트 컨벤션센터’를 목표로 제주도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대형 국제회의의 유치에 따른 가동률 제고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전세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UIA(국제협회연합)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2006년 총 89건의 국제회의를 개최, 세계 10대 컨벤션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주는 33건의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세계 48위로 급부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은 물론,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주요 국제회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주의 국제회의 유치가 함께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코엑스의 배병관 대표이사와 전무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전시컨벤션사업본부장, 센터운영본부장, 경영지원팀장, ICC JEJU의 대표이사, 전략기획팀장,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는 ASEM, 유엔환경장관회의 및 APEC 재무장관회의 등 년간 40여회의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전시기구(UFI) 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한 대형전시회를 포함해 한해 250여회의 산업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