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세계적인 건축가 레고레타 제주방문 예정

  • 2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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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레고레타 제주방문

ICC JEJU 앵커호텔 & 리조트 레지던스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리까르도 레고레타(Ricardo Legorreta Vilchis)가 오는 10월 13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레고레타 초청 강연’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주를 방문하는 레고레타는 현존하는 세계적 지역주의 작가로서, 정신적 스승인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철학을 계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멕시코의 세계적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 ‘프리다 카로’, ‘페드로 코로넬’ 등과 정신적으로 소통하여, 회화와 조각이 건축공간의 일부이자 생활의 한 부분으로 녹아 있는 영혼을 다루는 건축가로서 이름이 나 있다.

그의 대표작 까미노 레알 호텔(1968)에서와 같이 그의 작품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외부공간, 비례, 색이 빛과 묵시적으로 교감하여 감성을 만들어 낸다.

특히, 제주도에 세워질 그의 작품 ICC 제주 앵커호텔&레지던스(가칭 ‘Casa del Agua’)는 건축에서 전통과 문화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12일자로 건축심의를 통과한 레고레타의 앵커호텔 재설계는 집중과 분산의 조화로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Legorreta+Legorreta”사는 멕시코 고유의 건축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건축은 단지 삼람들에게서 감탄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 아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어야 하며 사용자의 필요나 도시, 환경, 경제적 예산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예술적, 정신적 요구에 반응해야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한편,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인 ICC JEJU 앵커호텔은 현재 터파기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고, 호텔 290실, 리조트 레지던스 183실로 지어진다.

앵커호텔이 완공되고 나면 제주도 자체를 상징하는 명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물에 인접하여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ㅇ 문의 : 제이아이디 김봉재 이사 019-503-0810
<레고레타 이력>

1931 멕시고 시티 생
1948-1955 멕시코 국립자치대학 건축대학 졸업
1948-1955 호세 빌라그란(멕시코 근대건축의 아버지) 밑에서 견습생으로 건축을 시작
1955-1060 호세 빌라그란과 협력활동
1961-1963 프리랜서로 활동
1963 현재 Legorreta+Legorreta 운영
1988 멕시코 예술학회 명예회원
1991 멕시코 정부 “Fine Art National”수상
1992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아메리칸 건축가상 수상
1993 멕시코 “Emeritus Creator of the Creator National System” 수상
1999 아메리카 건축가 협회 금메달 수상
미국 아리조나주 교육성과 금상 수상
2000 ‘Casa Balsa’ Touristic Professional Merit 메달 수상
멕시코시티 ‘2001 CEMEX Works Award’, ‘First Life and Word CEMEX Award’ 수상
2004 미국 Roger Williams University의 Fine Art 박사, Honorius Cause 명예학위 수여
2005 전미 건축가 협회 금메달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