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리프트 아시아 컨퍼런스, ICC JEJU에서 열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LIFT(Life, Ideas, Futures, Together)가 주최하는 제3회 리프트 아시아 컨퍼런스(LIFT Asia 09)가 “A Serious Fun!"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김형수)에서 열린다.

?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게임, 로봇, 소통하는 물체 등의 기술과 서비스의 본래 목적은 엔터테인트먼트였지만,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낳고 있다. 예를 들면, 게임은 교육에 이용되고, 로봇은 의료기술에 사용되며, 소셜 내트워크는 마케팅과 인재채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Fun한 목적으로 태어난 기술들이 점점 더 ‘Serious하게 변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로 인해 어떠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 LIFT Asia 09는 이러한 질문들을 탐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소통하는 물체, 소셜 네트워크, 디자인, 건축, 스토리텔링, 사회적 연대 등에 대한 실례를 집중 조명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지속가능한 개발과 영감을 주는 스토리를 담은 전통적인 세션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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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아시아는 한국에서는 3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25개국에서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리프트 컨퍼런스는 세계를 개척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05년에 시작되어, 유럽과 아시아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를 통해, 신기술이 가져오는 사회적 영향을 토론하고 탐구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영국의 BBC는 ‘technophile(기술애호가)들이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 중의 하나’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