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세계적인 생명공학 석학들, ICC JEJU에 모인다

  •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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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명공학 분야의 석학들, ICC JEJU에 모인다
-6월13일~17일, 제8회 국제대사공학회, ICC에서 개최-


제8회 국제대사공학회(Metabolic Engineering VIII)가 6월 13일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오는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형수, ICC JEJU)에서 개최된다.

? 녹색성장을 위한 대사공학 (Metabolic Engineering for Green Growth)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화석연료의 고갈 및 환경문제에 관한 생물학적 대처 방안, 특히 차세대 핵심 기술 중의 하나인 대사공학/시스템즈 생물공학에 관한 다양한 연구전략들이 심도 있게 토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6명의 기조연설과 약 50여 명의 국내외 석학 초청강연 및 100여 개의 포스터 발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는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를 포함하여 Martin Fussengger, Jens Nielsen, Bernhard Palsson, John Pierce, Masaru Tomita 등 생명공학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과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산업 바이오텍 카운슬(World Council on Industrial Biotechnology) 발족회의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이 향후 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번 제8회 회의의 의장인 KAIST 이상엽 교수는 “미생물로부터 화학물질 및 연료를 생산하는 산업생명공학에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바이오화학물질 및 바이오 연료의 생산을 위해서는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원하는대로 조작할 수 있는 대사공학이 필수적으로, 이 기술은 차세대 핵심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또 “국제대사공학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한국의 대사공학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이상엽 교수는 세계최고 휴율의 숙신산 생산기술 개발, 필수 아미노산인 발린과 쓰레오닌의 고효율 맞춤형 균주 개발, 바이오 에탄올보다 성능이 우수한 바이오부탄올 생산 균주 개발 등 재생산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핵심기술인 대사공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