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선균생물학 학술대회, ICC JEJU서 개최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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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선균생물학 학술대회 , ICC JEJU 서 개최

- 5.23( )~27( ), 전 세계 40 여 개국 , 550 여 명 참석 예정 -


한국미생물학회가 주하는 제18차 국제 방선균생물학 학술대회(The 18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Biology of Antinomycetes, ISBA 2017, 조직위원장 서울대학교 노정혜 교수)가 오는 5.23()~27(),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 방선균이란 토양 · 식물체 · 동물체 · 하천 · 해수 등에 균사체 및 포자체로 존재하는 미생물로, 각종 항생제와 항암제 등, 천연물 신약물질을 제공하는 세균그룹이다.

국제방선균생물학 학술대회는 전 세계 방선균 미생물학 분야 연구자들이 새로운 정보 교환과 연구 결과 토론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매회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고 5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하는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다 .

Gilles VAN WEZEL(네덜란드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조직위원회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고, 하위 조직으로 11개의 회원국 (멕시코, 영국, 중국, 이태리, 호주, 미국, 캐나다, 한국, 스페인, 일본, 독일)에 지역 조직위원회를 운영하여 학술대회의 구성과 개최를 주관하도록 하고 있다. 개최 장소는 회원국들 간의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하고 있는 바, 올해 제주에서 제18차 대회가 개최되는 것이다. (학술대회 홈페이지 - http://www.isba2017.org)

올해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0 여 개 국에서 55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9개의 기조강연, 13개 세션, 5개의 워크숍이 준비된다.

- 특히, 행사 첫날인 5 23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난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사토시 오무라 교수 (Kitasato 대학교) Microorganisms: Ideal Partners for Biomedical R&D (미생물 : 생물의 연구개발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 특별강연에 이어 미국 하버드 의대의 Roberto KOLTER 교수가 ‘Microbial Chemical Ecology and The Discovery of Antibiotics (미생물화학생태학과 항생제의 발견)’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

한편, 지난 1959년 창립된 한국미생물학회는 미생물학 분야를 전공하는 미생물학자 2,200 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미생물학과 관련된 생화학, 생리학, 분자생물학, 생태학, 산업미생물학, 병원미생물학, 유전(), 면역학 등의 전문 분과가 구성되어 있다.